삼성물산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래미안이 2020년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아파트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래미안,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아파트부문 19년째 1위

▲ 서울 강남구 '래미안 블레스티지' 문주.


삼성물산이 2000년 래미안을 론칭한 점을 고려하면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계속 아파트부문 1위를 지켰다고 볼 수 있다.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지표로 실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위상, 충성도 등을 측정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출시 이후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고객 만족활동의 핵심으로 삼고 주택상품의 품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 노력을 이어왔다.

래미안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9년 연속 1위뿐 아니라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2020년에도 서울, 부산 등에서 우수한 입지와 혁신적 주거상품, 서비스로 고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서울 신반포15차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도시정비사업 등 입지가 우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주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