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을에서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경남 양산시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43.7%, 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43%로 집계됐다.
 
양산시을 초박빙, 민주당 김두관 43.7% 통합당 나동연 43%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


이어 정의당 권현우 후보가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서영 후보가 1.9%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MBC경남 의뢰로 3월29일 하루 동안 경남 양산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