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서천군에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리서치뷰의 4.15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통합당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3.7%로 집계돼 민주당 나 후보(42.9%)와 0.8%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보령서천 초접전, 통합당 김태흠 43.7% 민주당 나소열 42.9%

▲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없음'과 '모름'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은 13.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미래통합당 36.0%, 더불어민주당 34.7%, 정의당 6.6%, 국민의당 4.9%, 민생당 3.0%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미래한국당은 33.6%, 더불어시민당은 18.4%, 열린민주당은 10.6%, 정의당은 7.7%, 국민의당은 6.3%, 민생당은 3.8% 등이었다.

30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리서치뷰 여론조사는 보령시민신문과 뉴스스토리 의뢰로 3월28일부터 3월29일까지 충남 보령시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5%였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