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미래통합당 이달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공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은 통합당 이달곤 후보가 43%, 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37%로 집계됐다.
 
창원 진해구 경합, 통합당 이달곤 43% 민주당 황기철 37%

▲ 미래통합당 이달곤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


이어 정의당 조광호 후보 3.1%,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재철 후보 3.0%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MBC경남 의뢰로 3월29일 하루 동안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