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대표이사에 방용철 쌍방울그룹 부회장이 올랐다.

방 부회장이 맡고 있던 쌍방울 대표이사는 김세호 쌍방울 부사장이 이어받았다.
 
광림 대표이사에 방용철, 쌍방울 대표는 김세호

▲ 쌍방울 기업로고.


광림은 31일 “유갑종 광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방 부회장이 광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방 부회장은 1968년 3월에 태어나 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쌍방울에 입사한 뒤 국내영업 본부장과 영업담당 총괄이사, 쌍방울중국법인장 등을 일했다.

방 부회장은 이날 맡고 있던 쌍방울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났고 김세호 부사장이 쌍방울 대표이사에 올랐다.

쌍방울은 “방 부회장이 지배회사 대표이사에 선임에 된 데 따라 김세호 대표를 신규선임했다”고 말했다.

광림은 쌍방울 지분 18.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쌍방울도 광림 지분 14.03%를 보유해 순환출자구조를 이루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