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박윤식 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MG손해보험은 31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 대표에 박윤식 올라,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

박윤식 M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박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3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박 사장은 “전사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사장은 1957년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무역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코넬대학교 경영학석사(MBA)를 수료했다.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