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세일이 시작되는 4월3일부터 그동안 단축했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단축했던 영업시간 정기세일 시작하는 4월3일부터 정상화

▲ 서울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모습.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입점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매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주중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한다.

아울렛 매장은 주중에는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아울렛 매장은 각 매장별로 문을 여는 시간은 다르다.

롯데백화점은 3월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51곳의 영업시간을 30분~1시간30분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