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장비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지티지웰니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원드롭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5개국 독점판매 협약을 맺으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지티지웰니스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독점판매 계약

▲ 지티지웰니스 로고.


31일 오전 11시 기준 지티지웰니스 주가는 전날보다 29.87%(790원) 오른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티지웰니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지티지웰니스 사옥에서 원드롭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5개국 독점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오랜 업력으로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노하우를 발휘해 원드롭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드롭의 코로나19 진단키트인 '1 copyTM COVID-19 qPCR kit'는 유럽 체외진단시약(CE-IVD) 인증을 획득한 뒤 수출용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도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