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의료용 라텍스장갑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바이오제네틱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로 라텍스장갑 공급 늘어

▲ 바이오제네틱스 로고.


바이오제네틱스 주가는 31일 오전 9시11분 기준 전날보다 26.45%(1320원) 뛴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라텍스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의료용 라텍스장갑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가 내린 이동 제한령으로 의료용 라텍스장갑 생산일정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라텍스 장갑 공급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개월치 물량 확보에 나섰다”며 “의료현장 등 필요한 곳에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