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21년 신입사원 채용부터 비대면 채용방식인 ‘언택트 채용’방식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2021년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30일 발표했다.
 
SK텔레콤, 신입사원 채용공고 내고 비대면 면접방식 도입

▲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온라인 채용 설명회인 'T커리어 캐스트'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 SK텔레콤 >


이번 채용에서는 △5G통신 무선망 개발자 △5G통신 스탠드얼론(SA) 상용화 기술 개발자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 엔지니어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개발자 △플랫폼 인프라 운영 및 솔루션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서비스 개발자와 운영 엔지니어 △서비스 클라이언트 개발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지니어 등을 뽑는다.

이와 함께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채용을 통해 마케팅, 5G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도 모집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채용부터 온라인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언택트 채용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되며 면접절차 역시 영상통화 면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인 ‘T커리어 캐스트’를 4월4일 오후 1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질의응답 역시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허준 SK텔레콤 HR2그룹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 면접 등 채용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지원자들이 디지털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의 인재영입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