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지노믹트리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회사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진매트릭스 주가는 30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22.46%(1750원) 뛴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 지노믹트리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진단키트주 힘받아

▲ 진매트릭스 로고.


진매트릭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유럽체외진단시약(CE-IVD) 인증을 획득했다.

지노믹트리 주가는 17.38%(2850원) 상승한 1만92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EDGC(17.87%), 파미셀(7.89%), 인트론바이오(7.52%), 바디텍메드(6.97%), 필로시스헬스케어(4.80%) 등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발생현황은 확진자 69만5624명, 사망자 3만309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9675명, 사망자는 2436명으로 파악됐다.

이탈리아에서는 확진자 9만7689명, 사망자 1만779명이 나왔다.

미국, 유럽 등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진단키트 관련 종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진매트릭스와 랩지노믹스 등의 주식 매매거래를 27일 하루 동안 정지하기도 했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종목을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 정지를 내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