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공연자들에게 무상으로 공연장을 빌려주고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하는 후원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된 공연자와 관객을 위해 온라인공연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 코로나19로 어려운 공연자 위해 온라인공연 후원

▲ 신한카드 기업로고.


연극과 콘서트, 연주회 등을 하는 단체에 서울 LG아트센터와 FAN스퀘어, 부산 소향씨어터 등 공연장을 무료로 대관해 줘 공연을 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공연영상을 다양한 홍보채널에 배포해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체와 종사자를 후원할 수 있는 기부행사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자체 사회공헌 플랫폼 '아름인' 회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연 기회가 없어진 공연자들과 좋은 공연을 볼 기회가 없어진 관객들 모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