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부분 오름세, 비트코인은 760만 원대 힘겨운 방어

▲ 29일 오전 11시3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6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3종의 시세는 떨어졌다.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시세는 떨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11시3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6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3종의 시세는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764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0% 하락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7% 오른 15만99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49% 상승한 213.9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6만27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3.14%,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19만3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78% 각각 올랐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2.27%, 이오스 1.54%, 스텔라루멘 1.20%, 에이다 3.02%, 트론 1.76%, 체인링크 1.52%, 이더리움클래식 0.68%, 넴 0.73%, 베이직어텐션토큰 0.60%, 비트코인골드 0.17% 등이다.

반면 모네로(-0.26%), 대시(-0.06%), 크립토닷컴체인(-1.69%), 제트캐시(-0.30%), 비체인(-2.14%)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