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대표이사 사장에 박대수 KT 사업협력부문장이 선임됐다.

KT텔레캅은 27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대수 부문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KT텔레캅 새 대표에 박대수, KT 사업협력부문장 지내

▲ 박대수 KT텔레캅 대표이사.


박 사장은 1989년 KT에 입사해 공공고객본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 사업협력부문장 등을 지낸 전문경영인이다. 

KT텔레캅은 신임 대표이사를 맞아 고객 중심의 정보통신기술(ICT) 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세웠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겸손, 경청, 권한 위임 등 신뢰경영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며 “KT그룹의 강점인 인공지능, 5G통신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융합보안의 확대로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