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근본을 바르게 하는 자세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 대표는 27일 세종시 콜마비앤에이치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기침체라는 도전적 환경에 직면하고 있지만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하여 위기를 타파한다는 ‘정본’의 마음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한국콜마 주총에서 “근본 세우는 자세로 경기침체 극복”

▲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오성근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되고 이성호 법무법인 우면 대표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