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 영통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경기 수원 영통구 신동 938-7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수원 영통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경기 수원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외에 기숙사, 뉴트로라이프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테라타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 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그 뒤 지속해서 분양에 성공한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이 테라타워를 수원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자리잡고 있어 업체간 교류가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약 3만4천 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일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교통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해 기업 사이 업무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도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자리잡는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다락공간을 제공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 물류이동에 적합한 드라이브인형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법적 주차대수보다 211% 많은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을 통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실도 갖춘다.

별도 동으로 조성하는 기숙사는 지상 4층~지상 15층, 310실 규모로 들어선다. 298실이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재현한 듯 외부환경 특화설계를 적용한 도시재생 콘셉트의 상업시설인 ‘브루클린381’도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에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