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인터넷뱅킹에서 외화를 사고팔 수 있는 비대면 외화거래를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개인 인터넷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사고팔기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비대면 외화거래서비스 내놓고 환율우대 제공

▲ DGB대구은행 외화거래 서비스 안내.


고객이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뱅킹을 활용해 외화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계좌와 외화계좌를 모두 보유한 고객은 외화를 실시간으로 거래하거나 목표금액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사고파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화계좌는 대구은행 'IM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큰 환율 변동성이 나타나는 만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외화거래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실시간 외화거래에 70%, 예약거래에 50%의 환율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IM뱅크 모바일앱에서 외화를 사고파는 기능도 상반기 안에 추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