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로나19로 실적 타격 크지 않을 듯”

이한재 기자
2020-03-27 11:55:51
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코로나19 확산에도 올해 실적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의 62%가 정부 예산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방산부문”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실적 변동요인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로나19로 실적 타격 크지 않을 듯”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부문을 제외한 민수엔진, CC(폐쇄회로)TV, 정밀기계, 파워시스템 등 자체 엔진사업과 일부 자회사 사업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체 연결기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가량인데 이 사업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입을 실적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민수엔진사업은 코로나19로 항공기 생산 축소 때 국제공동개발사업(RSP) 비용도 줄어 이익 규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CCTV사업은 기업과 정부고객 중심인데 금융고객이나 정부는 경기침체에도 보안 강화 수요를 크게 줄이지 않아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국 중국비중이 높은 정밀기계사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점점 회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반기 이연된 수요가 하반기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천억 원, 영업이익 21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0%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러나저러나 올해 이익은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초체력을 고려했을 때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6일 1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9명으로 둔화 지속, 중국은 2명에 그쳐
  2. 뉴욕증시 3대 지수 미중 갈등 우려에 혼조, 국제유가는 하락
  3. SK텔레콤, 코로나19 방역현장에 인공지능 '누구케어콜' 지원
  4. 현대건설기계, 인도 위축과 울산공장 가동중단 탓에 실적부진 불가피
  5. 미국 의회 "기업투자 위축과 노동시장 붕괴로 미국경제 회복 늦춰져"
  6. 박능후 "무자격 체류자 39만 명의 코로나19 방역대책 논의하겠다"
  7. 김택진 화훼농가 돕는 행사 참여, 창원과 마산 초등학교에 화분 보내
  8.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2명으로 늘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11명
  9. 국제유가 계속 상승 , 산유국 감산 이어가고 경제활동도 재개
  10. 아시아나항공 완전자본잠식 눈앞, 매각 완주 갈수록 장담 어려워져
TOP

인기기사

  1. 1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에서 판매호조로 올해 실적 급증 가능
  2. 2 [오늘Who] 서정진, 코로나19에 셀트리온 피하주사 '램시마SC' 확대
  3. 3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지분 인수, 방시혁 "큰 시너지 만든다"
  4. 4 바이오주 방향 못 잡아, 메디톡스 '급락' 인트론바이오 알테오젠 '상승'
  5. 5 아시아나항공 완전자본잠식 눈앞, 매각 완주 갈수록 장담 어려워져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