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인 뱅크샐러드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이트를 마련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개발자들의 실전 노하우 등을 담은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개발자 노하우 담은 사이트 '기술 블로그' 운영

▲ 뱅크샐러드의 '기술 블로그' 메인화면.


기술 블로그는 뱅크샐러드 개발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술 전문 사이트다. 

뱅크샐러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발경험을 업계에 공유하고 사내 개발자들의 '데이터 리터러시(데이터 해독능력)'를 키우기 위해 개설했다.

기술 블로그에 공개되는 모든 콘텐츠는 뱅크샐러드 개발팀에서 직접 수행한 업무를 토대로 작성된다. 

뱅크샐러드 개발팀이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 블로그는 3월 초에 운영을 시작해 2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뱅크샐러드는 향후 기술 블로그를 개발자 정보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뱅크샐러드 개발팀의 정기 기술 콘퍼런스인 '콘샐러드'와도 연계해 개발자 커뮤니티 형태로 확대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업계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술 블로그를 열게 됐다"며 "기술 블로그는 뱅크샐러드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인 만큼 생동감 있는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