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라젠 주가 초반 이틀째 급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지속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27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18.95%(2350원)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26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는 26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신라젠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유전자 재조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천연두(두창) 환자의 예방효과를 보인 바이러스 물질이다.

신라젠은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핵산을 분양받으면서 공식적으로 백신 개발에 나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