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에서 목표하는 자금을 쉽게 모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자산관리서비스를 개편해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목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상품 조합을 제안하는 '목돈 마련서비스'를 개편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에서 목돈 마련서비스 개편해 선보여

▲ 신한은행 목돈마련 서비스 안내.


목돈 마련서비스는 신한은행 쏠 모바일앱의 자산관리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여행자금이나 차량구입 등을 위해 설정한 목표금액과 기간을 선택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이 가까워지면 단기채권과 같은 안정적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는 자동 포트폴리오 변액 가능을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목표자산을 더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목표자금을 적금보다 빠르게, 주식보다 안전하게 달성할 수 있는 목돈 마련서비스로 차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