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공장에 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도 잠시 세우기로 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 공장의 가동을 30일부터 4월12일까지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국 테네시공장도 30일부터 가동중단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국 테네시공장 전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직원들의 안전과 타이어 재고 관리를 위한 조치로 파악된다. 

GM(제너럴모터스), 포드, FCA(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기업들이 최근 코로나19로 줄줄이 공장 가동을 멈춘 데 따라 타이어 재고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테네시 공장은 연간 타이어를 500만 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