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힘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공급계약을 따내면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힘스 주가 장중 급등, 중국과 삼성디스플레이에 160억 규모 장비 공급

▲ 힘스 로고.


힘스 주가는 오전 11시12분 기준 전날보다 11.24%(145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힘스는 이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공급계약 2건을 따냈다고 공시했다.

중국 기업(Wuha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 Ltd.)과 약 120억 원 규모, 삼성디스플레이과 4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두 건의 공급계약 규모를 더하면 2018년 매출의 45.29%에 이른다.

힘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평판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와 부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