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25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전 총리와 황 대표 등 종로구 출마 후보들은 4월6일 오전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리는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낙연 황교안, 4월6일 종로선관위 주최 토론회에서 첫 맞대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왼쪽)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유력 대선주자이자 전직 총리인 두 후보가 토론회에 함께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다.

선거운동 기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초청해 1회 이상의 대담·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열도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지역방송에서 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