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 업무용지를 8158억 원에 매각했다.

이마트는 31일 서울 마곡지구 CP4구역 업무용지를 8158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서울 마곡지구 업무용지를 8158억에 매각

▲ 이마트 로고.


이마트는 2013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2430억 원을 주고 CP4구역을 매입했다.

이마트는 이번 매각을 통해 단순 시세차익으로 5700억 원을 확보했다.

세금과 금융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이득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는 확보한 자금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재단장과 신규사업에 등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과 투자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