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3사 주가가 연일 뛰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5.19%(3250원) 뛴 2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모두 뛰어, '방탄소년단 테마주'도 대폭 올라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54%(1950원) 오른 2만450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8.43%(1400원) 상승한 1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를 강세를 보였다.

키이스트 주가는 11.92%(180원) 높아진 1690원에 거래를 끝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디피씨 주가는 10.71%(450원) 뛴 4650원에 장을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9.58%(330원) 오른 377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9.5%(79원) 상승한 911원에 장을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7.24%(80원) 높아진 1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한다.

경남제약 주가는 6.97%(335원) 오른 5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넷마블 주가는 0.85%(800원) 상승한 9만5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