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임직원 코로나19 성금 1억 모아 기부, "대구경북 위로"

▲ LG화학 노사 대표자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24일 ‘만원의 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화학 >

LG화학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내놓았다.

LG화학은 24일 노사 대표자들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 노사는 공동으로 ‘만원의 나눔’ 모금활동을 진행해 이번 성금을 모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구매한 뒤 이를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진에 지원하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