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로 단기적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디지털전환에 따른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판단됐다.
 
삼성SDS 목표주가 낮아져,  "코로나19로 단기적 실적부진 불가피"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SDS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SDS 주가는 24일 14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삼성SDS 실적 부진이 최소한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S는 1분기에 매출 2조3908억 원, 영업이익 164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7% 줄어들며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IT서비스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지능형  공장(인텔리전트 팩토리) 매출 부진, 일부 프로젝트 매출 지연, 신규 대외고객 확보 어려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물류BPO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IT서비스 프로젝트 집행이 지연되고 대외고객 증가세가 둔화하는 일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IT서비스 매출에서 3분의 2를 차지하는 IT아웃소싱은 고객사의 경상적 업무수행에 필수적이라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삼성SDS는 IT서비스 전략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유효한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온라인 확대로 비대면 경제 인프라 구축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컴퓨터에 연결에 언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시스템으로 전환이 민간 및 공공부문에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