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대표이사에 현몽주 전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이 올랐다.

최신원 회장의 아들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상무도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24일 SK렌터카는 현몽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전롱배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현 대표는 1962년 태어나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SKC 기업문화실장,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 등을 거쳐 SK렌터카 대표에 올랐다.

SK렌터카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현몽주 대표와 김현수 경영지원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상무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최 상무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으로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 SK 행복디자인센터 그룹장을 함께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