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효성 용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24일 오후 1시55분경 울산 남구의 효성 용연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효성 용연1공장에서 폭발사고, 직원 2명 부상

▲ 효성 용연공장.


효성 관계자는 “효성화학의 프로판탈수소화(PDH)설비에서 폭발사고가 났다”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일찍 진화됐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 소방본부는 공장 사무동 1층의 전기실에서 전기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