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코리아리서치가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 26.1%, 미래한국당 22.7%로 조사됐다.
 
비례대표정당 지지도 팽팽, 더불어시민당 26.1% 미래한국당 22.7%

▲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로고.


그밖에 정당의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는 정의당 9.8%, 국민의당 4.8%, 열린민주당 3.8% 등이다.

무당층은 28.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2%, 미래통합당 24.1%, 정의당 7.6%, 국민의당 3.7% 등이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더불시민당 19석, 한국당 16석, 정의당 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예측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 의뢰로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2.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