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얼린 생수를 신선식품 보냉재로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동원F&B는 기존 아이스팩 대신 ‘동원샘물 프레쉬’를 얼려 신선식품 포장 보냉재로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원F&B, ‘동원샘물 프레쉬’ 얼려서 신선식품 포장 보냉재로 활용

▲ 동원F&B가 신선식품 포장 보냉재로 기존 아이스팩 대신 '동원샘물 프레쉬'를 사용한다. < 동원F&B >


동원샘물 프레쉬는 신선식품 배송회사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B2B(기업 사이 거래) 전용 제품이다. 아이스팩보다 단가가 저렴해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또 동원샘물 프레쉬 페트에 들어있는 생수는 시판하고 있는 제품과 똑같은 물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마실 수도 있다.

동원F&B는 앞서 2019년 12월부터 3개월 동안 가정간편식 온라인몰 ‘더반찬’ 제품들의 보냉재로 얼린 동원샘물 프레쉬를 사용해 아이스팩 30만 개를 대체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 프레쉬는 환경보호도 실천하고 고객에게 편리함도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동원샘물 프레쉬를 통해 친환경경영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