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SDI 주가만 소폭 올랐다.
 
삼성 전자계열사 주가 큰 폭 하락, 삼성SDI만 소폭 올라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23일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92%(2천 원)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SDI 주가는 6.70%(1만4500원) 하락한 20만2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한때 20만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주가가 크게 반등하며 23만3500원까지 올랐다.

반면 나머지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는 모두 부진했다.

삼성전기 주가가 7만4500원으로 7.47% 떨어지며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도 4만2500원까지 하락해 –6.39%로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삼성SDS는 13만7천 원으로 5.52%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