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순환휴직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5월까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순환휴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 코로나19 길어져 전체 직원 대상 유급 순환휴직 받아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진에어는 승무원들에게 적용했던 유급 순환휴직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5월까지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진에어는 유급 순환휴직 기간을 직원마다 1개월로 정했으며 평균 임금의 약 70%를 지급하기로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유급 순환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현재 국제선 32개 노선 가운데 단 2개만 운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