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 대다수가 떨어졌다. 

23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0일보다 13.15%(1650원) 떨어진 1만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GKL 지역난방공사 한전기술 공기업 주가 급락, 한국전력만 제자리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는 17일부터 3거래일 동안 떨어지다가 20일 반등했지만 23일 다시 주저앉았다. 

강원랜드와 지역난방공사, 한전KPS 주가도 떨어졌다. 

강원랜드 주가는 6.61%(1150원) 떨어진 1만6250원, 지역난방공사는 8.29%(2350원) 하락한 2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한전KPS 주가는 7.99%(2150원) 떨어진 2만4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전기술 주가도 20일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5.43%(1050원) 떨어진 1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전기술 주가는 6.43%(900원) 하락한 1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0일과 같은 1만7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