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올레tv를 활용한 ‘우리가게tv’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소상공인이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올레tv를 광고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우리가게tv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T, 소상공인 지원 위해 '우리가게tv' 서비스 3년 무료지원

▲  KT가 소상공인에 올레tv를 활용한 '우리가게tv'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KT >


2019년 4월 출시된 우리가게tv서비스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올레tv에 매장의 상품과 이벤트 등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홍보수단으로 요금은 단독매장형 기준 월 5천 원(부가세 포함)이다. 

우리가게tv서비스를 이용하는 매장은 올레tv로 실시간 채널,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가운데도 점주가 우리가게tv 웹 사이트에 직접 올린 광고 이미지와 문구를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다.

올레tv 신규고객과 기존고객은 23일부터 3년 동안 우리가게tv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무상송출, 올레 tv CUG(공동사용자그룹)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종교활동 지원, 키즈랜드 TV 홈스쿨 확대 등 KT가 지닌 미디어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 경영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