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로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이 선임됐다.

현대해상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주총과 이사회에서 각자대표 조용일 이성재 선임

▲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왼쪽)와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


조용일 대표가 회사 전체 조직을 총괄하고 이성재 대표는 인사총무지원부문, 기업보험부문, 디지털전략본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맡게 된다.

조 대표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쳐 2019년 12월부터 총괄사장 업무를 수행을 수행해왔다.

이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CCO,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 기업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2월부터 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