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여승주는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단독 대표이사로서 한화생명 실적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한화생명의 체질개선에 관심을 쏟고 있다.

1960년 7월12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계열사였던 경인에너지에 입사했다.

한화그룹에서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대한생명보험의 상장 실무를 총괄했고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의 화학 계열사 빅딜작업도 주도했다.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여파로 적자를 보던 한화투자증권을 흑자로 전환해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생명 각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차남규 부회장이 퇴임하면서 단독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재무·금융 전문가로 금융시장의 판을 읽을 줄 알고 위기대응능력이 뛰어나다.

경영활동의 공과


△한화자산운용 해외투자 역량 육성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의 글로벌 공동투자펀드와 글로벌 인프라펀드에 모두 4억5천만 달러(약 5382억 원)를 투자한다고 2020년 2월 공시했다.

기존에는 두 펀드에 각각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었는데 글로벌 공동투자펀드에 3억5천만 달러, 인프라펀드에 1억 달러를 넣기로 결정하면서 투자금액을 크게 늘렸다.

한화생명은 2020년 3월말까지 한화자산운용에 5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한화자산운용의 해외투자 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2019년 말 기준으로 88조9245억 원을 투자일임계약과 업무위탁계약을 통해 한화자산운용에 맡기고 있다.

한화생명이 한화자산운용에 맡긴 금액은 한화생명 자산 기준 약 73%에 이른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투자는 단기적 투자인데 반해 유상증자는 장기적 차원에서 투자한 것”이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가운데 1500억 원을 해외법인을 강화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 한화생명 실적.

△한화생명 단독대표이사에 선임
여승주는 2019년 11월30일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퇴임함에 따라 각자대표이사에서 단독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한화생명은 각자대표이사체제를 통해 선임 대표이사와 후임 대표이사가 함께 경영하다가 선임 대표이사가 물러나는 방식으로 최고경영자를 교체해왔다.

차남규 부회장은 사장 시절 2011년 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신은철 전 부회장과, 2014년 10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김연배 전 부회장과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신 전 부회장과 김 전 부회장은 모두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한다는 뜻을 보이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차남규 부회장이 3년7개월 동안 단독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오다 여승주가 2019년 3월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되면서 한화생명은 각자대표이사체제로 재전환됐다.

여승주는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한화생명의 실적 개선 과제를 홀로 안게 됐다. 한화생명은 2019년 순이익은 1146억 원을 거뒀다. 2018년보다 68% 줄어든 수치다.

여승주는 2020년 3월 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용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절감한 금액의 1%를 1천만 원 한도에서 지급하는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었다.

△보장성보험 중심 체질개선
여승주는 당장의 수익성보다 중·장기 수익 인프라를 갖춰 보장성상품 판매에 힘쓰는 등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보장성상품 판매 호조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 신계약은 2019년 1조1861억 원으로 2018년 9471억 원보다 25.2% 증가했다. 전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는 보장성 신계약 증가로 8.1% 상승했다. 보장성 상품의 비중은 65%까지 확대됐다.

‘간병비 더해주는 치매보험’, ‘스페셜암보험’ 등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적극 출시해 종신 및 치명적 질병(CI)을 제외한 기타보장성 연납화보험료는 93.4% 성장했다.

연납화보험료는 월납·분기납·일시납 등 모든 형태의 납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 환산한 지표로 보험사 영업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화생명 디지털부문 강화
여승주는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2019년 조직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플러스태스크포스(TF)’, ‘디지털 신사업TF’, ‘헬스케어TF’ 등 디지털 부문을 강화했다.

‘헬스케어’와 ‘인슈어테크’에 힘을 싣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제공과 고객 기반 확대로 지속성장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규사업 기회 창출, 전략적 투자처 발굴을 위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개발로 미래 금융에 대비하고 있다.

여승주는 김동원 상무에게 한화생명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겼다. 김동원 상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앞으로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를 비롯해 은행, 증권사 등 모든 금융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핵심과제로 삼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동원 상무는 2020년 초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과 4차산업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여승주는 2018년 10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뒤 전국 지역영업현장을 방문해 영업기관장과 재무설계사(FP)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영업현장을 챙겼다.

여승주는 2019년 3월25일 대표이사 취임 뒤 첫 일정으로 3월26일부터 3월2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했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민간기구로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한다.

여승주는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주요 보험사 등 금융업계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디지털 시대의 보험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창출, 금융산업 투자전략 등을 논의했다.

미래 금융트렌드를 주도한 인공지능, 핀테크 분야 유니콘기업과 만나 한화생명의 미래 전략방향도 모색했다.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전반 관리
여승주는 2017년 7월 한화생명으로 이동한 뒤 한화그룹의 지주사인 한화로 파견됐다. 한화에서 경영기획실 금융팀장을 맡아 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 전반의 관리를 맡았다.

한화그룹은 각 계열사에서 파견 형식으로 임원 등을 받아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기획실을 운영했다. 2018년 5월 경영기획실이 해체된 이후 여승주는 한화생명으로 복귀한 뒤에도 기존 역할을 계속 맡고 있다.

정부에서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식으로 규제 방향을 정하면서 한화그룹도 금융계열사 전반을 관리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2019년 한화자산운용이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이뤄졌다.

△한화투자증권 흑자 전환
여승주는 2016년 2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큰 손실을 보며 적자에 허덕이던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투자증권의 손실을 만회하고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금융사업 확대 △트레이딩사업 업그레이드 △자산관리(WM) 및 홀세일(Wholesale)부문 수익 극대화 △그룹 시너지 극대화 등 방침을 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성공했다.

여승주의 경영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한화투자증권은 2017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순이익 175억 원, 183억 원을 거뒀다. 한화투자증권은 2016년에 순손실 1615억 원을 봤다.

△한화투자증권 조직 분위기 수습
한화투자증권은 여승주가 취임하기 전 주진형 대표이사 사장의 파격적 행보로 심각한 내부갈등을 겪고 있었다.

주 사장은 서비스 선택제 도입, 연공서열제 폐지, 과당매매 제한 등 연이은 파격적 조치로 회사 안팎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집단항명 사태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직원들이 한화투자증권을 떠났다.

여승주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전국에 50개 지점을 차례로 방문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했다.

평일 저녁에는 본사 팀장급 직원들과 꾸준히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2016년 5월에는 매주 주말마다 ‘불꽃 더하기 행진’이라는 트레킹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여승주는 인력이 반토막 난 리서치센터와 영업부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확충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시 “그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위축됐던 사내 분위기가 여 대표 취임 이후 많이 바뀌고 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다시 한번 해보자’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대표 취임 이전
여승주는 1985년 경인에너지(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2003년까지 한화에너지 구조조정본부 및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대한생명보험(현 한화생명보험) 재정팀을 거쳐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부사장)에 올랐다.

30년이 넘게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에서 재정 및 관련 업무를 전담했기 때문에 한화그룹 안팎에서 금융전문가로 불린다.

2014년 삼성그룹의 4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대형 딜을 담당해 인수합병(M&A)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생명보험에서 근무할 때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성사시킨 바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0년 1월20일 서울시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윤리준법 서약식에서 준법선서를 하고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한화생명의 실적 개선 과제를 홀로 짊어졌다.

한화그룹은 실적부진을 이어가는 한화생명의 ‘구원투수’로 여승주를 점찍었다.

한화생명은 2019년 순이익은 1146억 원을 거뒀다. 2018년보다 68% 줄어든 수치다.

여승주는 적자에 허덕이던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화생명이 실적 개선을 이루려면 보험사의 해외투자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가 절실하다. 현재 보험업법은 해외 유가증권 투자 비중을 일반계정 자산의 30%, 특별계정의 20% 안으로 제한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저금리 장기화로 국내 채권 매수만으로는 자산운용 수익률이 떨어지자 해외로 투자비중을 늘려왔다.

현재 한화생명의 해외투자자산 비중은 전체 운용자산 가운데 29.3%에 이른다.

여승주는 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 및 비금융계열사 전반을 살피며 문재인 정부의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에도 대응해야 한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이란 증권사나 보험사 등의 금융그룹을 운영하면서도 은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대기업이나 금융그룹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비금융계열사의 부실로 금융 계열사가 함께 부실해져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금융계열사 2곳 이상에 합산 기준으로 자산 5조 원 이상인 그룹이 대상이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도입했는데 한화그룹은 삼성,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 롯데그룹 등과 함께 감독 대상에 포함됐다.

한화그룹에서 금융계열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금융계열사 전반을 통합관리할 필요성도 커졌다.

여승주가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에게 승계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맡았다는 말도 나온다.

다만 한화그룹 관계자는 “현재 김 상무의 경영 승계와 관련된 어떠한 작업도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평가
[Who Is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왼쪽)이 2019년 4월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에 마련된 한화그룹 후원감사명패 앞에서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재무·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2002년 한화그룹이 대한생명을 인수할 때 실무총괄을 맡았고 그룹에서 재정팀장과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실장(CFO) 등을 역임했다.

2010년 한화생명의 증시 상장과 2014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사 인수 당시 실무작업에도 깊이 관여했다. 여승주는 삼성그룹과 빅딜을 성공적으로 이루며 한화그룹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연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융시장의 판을 읽을 줄 아는 것은 물론 위기 대응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여승주의 전임인 주진형 사장이 집중했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큰 손실을 보면서 적자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여승주가 1년 반 정도 회사를 이끌면서 2017년에는 1,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거뒀다.

여승주는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조조정으로 극도로 악화한 한화투자증권 조직원들의 사기와 노사 신뢰관계를 회복시키기도 했다.

직접 지점들을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리서치센터에 외부인재들을 영입해 업무 역량을 끌어올리는 등 흔들리는 조직을 다잡았다.

한화투자증권 대표로 일하며 IPO 주관 딜을 따내기 위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기도 했다. 두산밥켓 IPO 공동주관을 비롯해 강남 벨레상스 서울호텔 매각 주관도 여승주의 손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일감 몰아주기 논란
2019년 10월17일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2019년 8월 기준 118조3천억 원 가운데 91%인 107조3천억 원을 한화자산운용에게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호 의원은 “재벌 금융회사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는 총수일가 재산을 불리거나 부를 편법적으로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대표적 불공정거래 행위”라며 “보험회사의 건전성을 악화하는 원인이 되고 한 계열사의 유동성 문제가 손쉽게 다른 계열사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진형 대표 임기 만료 전 대표이사 내정
여승주는 2015년 9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당시 주진형 사장의 임기가 2016년 3월까지 남아있던 시기였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 사장은 2015년 8월에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해임을 통보받았다. 주 사장은 중도 해임지시가 법률에 어긋나는 만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주 사장의 임기를 이듬해 3월 주주총회까지 보장하되 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 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을 맡게 되면서 2월29일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임했고 여승주는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무가 2013년 11월2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정상국 한국PR협회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화그룹>

1985년 1월 경인에너지에 입사했다.

2000년 4월 한화그룹 재무회계담당 부장을 지냈다.

2004년 7월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보에 올랐다.

2006년 11월 대한생명 재정팀장 상무로 활동했다.

2011년 2월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전무를 역임했다.

2012년 10월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전무를 역임했다.

2015년 1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지냈다.

2016년 2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2017년 11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융팀장 사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3월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79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대학 1학년 때 미팅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인 사이에 두 딸이 있다.

◆ 상훈

◆ 기타

여승주는 2020년 3월13일 기준으로 한화생명 주식 12만8650주를 들고 있다. 여승주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3일 종가 기준으로 1억4923만 원이다.

2018년 5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어록
[Who Is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8월1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Life Park)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공감' 최고경영자와(with CEO)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기존의 틀을 깨고 금융혁신을 추진하려면 그 바탕에는 반드시 투철한 윤리의식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을 통해 고객, 사회,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 (2020/01/20,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화생명 윤리준법 서약식'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 스스로가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혁신적 사고를 갖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2019/12/27, 서울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식에서)

“우리 회사는 73년의 훌륭한 문화를 갖고 있지만 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 (2019/08/01, 경기도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 파크(Life Park)에서 열린 ‘공감 with CEO 토크 콘서트’에서)

“올해는 한화투자증권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주와 고객, 시장 등으로부터 신뢰를 다시 다져야 하는 중요한 한 해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목표를 달성하는 2017년을 만들자.” (2017/01/20, 2017년 한화투자증권 경영전략회의에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우려가 큰 것 같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문제가 된) 주가연계증권, 이제는 다 잡았다. 이제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시장이 급변해도 과거와 같은 대규모 운용 손실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16/08/17,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화투자증권 대표 취임 뒤 처음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덧셈 경영을 하겠다. 열린 귀를 가지고 직원 여러분의 의견을 자세히 많이 듣겠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일터가 인생의 즐거움이며 보람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 이를 위해 제도와 조직을 재정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 거대한 나무도 큰 숲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 서야 한다. ‘우리’는 ‘나’보다 힘이 세다는 걸 기억하자.” (2016/02/29, 한화투자증권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증권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이 업계 선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조직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 (2016/02/29,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이 몽골과 중국에서까지 실천되고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큰 보람이다.” (2013/11/21,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이 한국PR협회에서 시상하는 ‘2013년 한국PR대상’을 수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