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3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주가 초반 급반등, 테슬라 급등의 영향

▲ 삼성SDI 로고.


20일 오전 9시53분 기준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9.84%(1만8천 원) 상승한 20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7.61%(1만7500원) 높아진 24만750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4.36%(2500원) 오른 5만98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9일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8.39% 상승해 4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가운데 2월에 900달러를 넘어섰던 테슬라 주가는 최근 3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