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 공장이 가동을 멈췄다.

19일 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곳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조지아 공장도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임시휴업,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중단 영향

▲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8일 오전부터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의 생산규모는 2019년 기준 27만4천 대가량으로 K5,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연간 생산능력은 36만 대 규모며 약 3천 명의 인력이 일한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