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한화투자증권 주식을 매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11일부터 18일까지 한화투자증권 주식 21만2773주를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포함 경영진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경영진이 매입한 주식 가운데 권 사장은 4만3700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권 사장은 자사주 16만7300주를 보유하게 됐다.

한화투자증권의 발행주식 총수 가운데 0.08%에 해당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권희백 대표이사는 취임 후 매년 자사주를 매입하며 그 누구보다 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임원진도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강화에 발 맞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한화투자증권 경영진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음에도 주가가 낮아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