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주총에서 "기본 경쟁력 강화해 새 사업기회 발굴"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동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으로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9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동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이럴 때일수록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면세점에서 디지털역량 강화 △고객경험 극대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올해로 9년째 주주총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7기 재무제표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가지 안건을  승인 받았다. 

이 사장은 2011년 대표에 오른 뒤 3번 째 연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