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 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가 임명됐다.  

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한국전력 출신인 김중식 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 지내

▲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김 사장은 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시의회는 김 사장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에 보냈다.

김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41년 동안 발전소 건설, 운전, 정비 등 에너지 분야에서 일했다. 

서울시는 "김 사장은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췄으며 서울에너지공사를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