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9%대 급락했고 KB금융지주 주가는 2016년 2월29일 이후 4년여 만에 3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금융주 급락, 하나금융 9%대 KB금융 7%대 신한금융 5%대 하락

▲ 17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9.40%(2200원) 내린 2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7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9.40%(2200원) 내린 2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나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20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0억 원, 기관투자자는 4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7.01%(2250원) 낮아진 2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184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83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5.97%(1600원) 하락한 2만5200원에 장을 끝냈다.

신한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209억 원, 기관투자자는 17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4.19%(320원) 내린 7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 주식은 외국인투자자가 11억 원,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DGB금융지주(-7.99%), JB금융지주(-6.32%), BNK금융지주(-6.32%)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