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튜브 채널로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내구성 알려

▲ 유튜브 채널 '깨봉채널'이 LG전자 '그램17' 노트북 등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을 활용해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IT기기 내구성을 알린다.

LG전자는 IT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깨봉채널'과 협업해 '내구성 탐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에서 ‘그램17’ 노트북과 ‘V50S씽큐(ThinQ)’ 스마트폰 등 LG IT기기가 출시되기 전 거치는 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 테스트 과정을 보여준다.

밀리터리 스펙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 습도, 고온, 진도, 분진, 충격 등을 시험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여러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인증에 버금가는 조건을 설정하고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도 협력해 실속형 스마트폰 'Q51'에 관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Q51 역시 밀리터리 스펙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