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고객센터를 폐쇄한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대응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31일까지 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객센터를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코로나19에 대응해 대구 고객센터를 재택근무로 전환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 대구 고객센터 근무자들은 16일 오전까지 미리 예약돼있는 업무를 마무리하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상담사 연결 외에도 챗봇,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자동응답서비스(ARS) 등 다양한 디지털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상담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