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그룹이 다음 회장후보를 20일 확정해 발표한다. 

16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17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다음 회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NH농협금융 20일 다음 회장 결정, 김광수 연임 결정될지 주목

▲ NH농협금융 로고.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4월28일까지인 만큼 김 회장의 연임 여부도 함께 논의된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박해식, 이기연, 이준행, 이진순 사외이사 4명과 손병환 NH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사내이사, 정재영 낙생농협 조합장 비상임이사 등 6명으로 이뤄져있다. 이준행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NH농협은행장 후보군을 추린 뒤 20일 마지막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NH농협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같은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에서 금융지주 회장, 사외이사, 완전 자회사 대표이사 등의 후보를 모두 추천한다.

NH농협은행장은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