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의 가전제품 시상식에서 기능의 편리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 ‘가전대상 2019’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 '시그니처 냉장고', 일본 '가전대상'에서 최고 제품상 받아

▲ LG전자에서 내놓은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의 가전제품 시상식 '가전대상 2019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 LG전자 >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일본 가전대상 2019의 냉장고부문 1위(금상)과 함께 출품된 103개 제품 가운데 2019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일본 가전대상은 2015년부터 일본의 가전 전문지 겟네비와 가전제품 전문 온라인 뉴스사이트 가전워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일본에서 판매된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가전대상 2019의 투표 참여 인원은 약 2만 명이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냉장고를 열 수 있는 ‘자동문’ 기능, 문을 열지 않고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노크온’ 기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가전제품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