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 25대 회장에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가 올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시그니엘 비채나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황 대표를 한국백화점협회 회장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백화점협회 25대 회장에 황범석, 현 롯데백화점 대표

▲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


황 대표는 1965년 9월18일 태어나 북평고등학교과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뒤 상품본부 패션부문장, 영등포점장 등으로 일하다 2015년부터 롯데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본부장과 상품본부장 등을 맡았다. 

2020년부터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협력과 정보교류 등을 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으로 회원사로는 한화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태평, 현대, AK플라자 등 6곳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