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 힘을 못 썼다.
 
식품주도 맥 못 춰, 빙그레 롯데푸드 급락하고 오뚜기 오리온 선방

▲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13일 빙그레 주가는 전날보다 4천 원(7.8%) 급락한 4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푸드 주가는 2만1천 원(7.08%) 떨어진 27만5500원, SPC삼립 주가는 4300원(6.95%) 내린 5만76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6.8%(8500원) 하락한 11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림 주가는 6.25%(140원) 하락한 2100원, CJ제일제당 주가는 5.53%(1만3천 원) 떨어진 22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대상 주가는 5.09%(850원) 내린 1만5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농심 주가는 4.87%(1만2500원) 떨어진 24만4천 원, 풀무원 주가는 3.85%(370원) 하락한 9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원F&B 주가는 3.3%(6천 원) 내린 17만6천 원, 삼양식품 주가는 2.92%(2500원) 하락한 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뚜기와 오리온은 주가 하락폭이 적었다.

오뚜기 주가는 0.43%(2천 원) 하락한 46만3천 원, 오리온 주가는 0.31%(300원) 내린 9만63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